다녀왔어요

(강원) 설악산

풍요한 2018. 6. 3. 19:26

1.       : 2018. 6. 2(토)

2. 산행코스 : 남설악탐방지원센터(오색) - 설악폭포 - 대청봉 - 설악폭포 - 남설악탐방지원센터(10km, 휴식포함 8시간 소요)

3. 누 구 랑  : 초딩친구랑 셋이서


 

 

국립공원인 설악산은 강원도 인제군과 속초시 · 양양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태백 산맥의 북쪽에 자리잡고 있다. 해발 1,708m로 태백 산맥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우리나라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산이다. 음력 8월 한가위에 덮이기 시작하는 눈이 하지에 이르러야 녹는다 하여 설악이라 했다.

설악산은 내설악(內雪嶽)과 외설악(外雪嶽)으로 구분되는데, 대청봉을 중심으로 북쪽의 미시령(826m)과 남쪽의 점봉산을 잇는 주능선을 경계로 하여 동쪽을 외설악, 서쪽을 내설악이라 부른다또한 북동쪽의 화채봉과 서쪽의 귀떼기청을 잇는 능선을 중심으로 남쪽은 남설악, 북쪽은 북설악이라 한다.

내설악은 기암절벽과 깊은 계곡이 많으며, 명소로는 백담사·수렴동계곡·대승폭포·와룡폭포·옥녀탕 등이 있다. 외설악은 첨봉이 높이 솟아 있고, 암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계곡마다 폭포를 이루며, 울산바위·흔들바위·비선대·비룡폭포·신흥사 등이 유명하다. 1982년에 한국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생물권보존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대청봉에서 시작되는 천불동계곡(千佛洞溪谷)은 공룡처럼 생겼다는 공룡능선, 하늘에 핀 꽃이라는 천화대능선, 화채봉능선 사이에 있다. 양쪽에 솟은 봉우리들이 마치 불상 몇 천 개를 새겨놓은 듯한 이 계곡을 따라 염주폭포를 비롯해 천당폭포(天堂瀑布오련폭포(五連瀑布) 등과 문수보살이 목욕했다는 문수담(文殊潭), 귀신얼굴처럼 험상궂은 귀면암(鬼面巖), 신선이 누워서 경치를 감상했다는 와선대(臥仙臺), 신선이 하늘로 올라간 곳이라는 비선대(飛仙臺), 원효가 도를 닦았다는 금강굴(金剛窟) 등이 있다.


 


오색에 도착해서 아침밥 먹고나니 벌써 10:30, 식당에 양해 얻어 주차하고  남설악탐방지원센타로 걸어와 산행을 시작하니 어느새 11시

 

남설악탐방지원센터부터 대청까지 내리 5km 오르막입니다. 헉헉...


 

물소리가 들리는데 설악폭포가 어디인지? 표지판이 없으니 저같은 놈은 알길이 없네요...

혹시 이게 설악폭포??


해발1,110m

 

오색 2쉼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드디어 대청봉(1708m). 5km 내리 오르막길을 4시간 걸려 올랐습니다.

 

대청에서 바라본 공룡능선과 울산바위

 

울산바위

공룡능선

공룡능선에서 화채능선까지

천불동. 공룡능선과 화채능선사이 천불동계곡

중청에서 화채능선까지 파노라마로 돌리니 방향 왜곡이 쫌 심하네요

중청대피소

함께 한 친구와도 한장 남기고...

 

시간상 능선길을 걸어 하산하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다시  대청으로 올라가

대청봉 표지석 한번 더 쳐다보고는

다음에는 못가본 백담사 방향으로 한번 가보리라 맘 먹으며 하산을 시작합니다. 정상에서 얼마나 놀았나 벌써 16시가 다 되어가네요

올라올때 숨차게 한 가파른 오르막길이 하산할때는 무릎을 아프게 하는군요.

1,110m. 올라올 때 보았던 이 표시목은 기억나는군요.

설악폭포?


남설악탐방지원센터로 하산 완료하니 어느새 19시가 다 되어갑니다.

오색에 주차한 식당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폭포.

동명항입니다.

여기에서 시원한 물회 한그룻 먹고는 서울로 출발하니 21:30. 그래도 당일치기로 할 것 다하고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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