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나대로

2014/03/22(토) 태어나서 처음으로 시농제라는 것을 구경했습니다. 풍물패의 길놀이가 시작되고 저도 뒤를 쫓아 지신밝기를 했습니다. 모든 액운 다 물러가고 올한해 안녕하기를.. 시농제 제례는 처음 보는데 먼저 흙과 물, 그리고 씨앗을 올리더군요 그다음 제례 음식을 올리고 돼지머리 대..

또 올 한해 주말농장 농사도 끝났군요. 이제 김장 하고 내년 봄을 기약합니다.

2013/11/03(일) 올 가을 첫수확으로 알타리무 뽑았습니다^^ 이제 몇주 더 지나 11월 말이 되면 배추, 무우도 다 뽑아야 할테고 또 그렇게 한해의 가을이 지나가겠지요.

2013/04/13(토) 겨울이 지나고 올해에도 전년과 비슷한 시기에 주말농장이 개장되었습니다. 이번주에는 우선 밭만 불하받고 아직 춥다고 담주부터 심으라고 하시네요. 선착순으로 온 사람순으로 원하는 밭 배정받습니다. 새벽부터들 온다고 하네요. 전 좀 늦었습니다만 이웃분께서 챙겨주..

2012/07/01(일) 올해는 전년보다 일주일 먼저 감자를 수확하였습니다. 너무 가물어서인지 올해는 수확량도 전년보다 적고 크기도 작습니다. 그래도 우리 가족 삶아서 맛 볼 양은 됩니다^^

2011/11/6(일) 올해는 배추가 너무 잘 자라는군요. 주말농장 하면서 배추가 이리 잘자라기는 처음입니다. 주말농장에서도 이러니 올해 배추값 엄청 싸지겠다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신문에 트랙터로 배추밭 엎는 사진 보니 또 맘이 짠하더군요 풍년이어도 걱정, 흉년이어도 걱정.. 우..

2011/9/13(화) 8월 마지막 주에 배추모종과 무우씨를 뿌리고는 전 주말에도 산에 가느라고 주말농장에 못가보았는데 아내가 평일에도 열심히 들려 물주고 가꾸어 이제 김장 배추/무우가 뿌리 내리고 자리 잡아 이쁘게 크고 있네요 전 배추농사가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한해도 제..

2011/07/09(토) 요새는 넘 비가 많이 옵니다. 이제 그만 좀 내렸으면 싶습니다. 논,밭 물에 잠겨 속상하신 분들도 너무 많으실테고... 이번 토욜은 감자를 캤습니다. ㅎㅎ 다캐보니 한박스도 안되는 양이지만.. 세상에 심기만 하고 아무것도 해주는 것 없어도 잘크는 것은 감자인가 합니다.

2011/06/26(일) 연일 내리던 비가 잠시 멈춘 틈을 타 주말농장에 가서 완두콩을 거두어 왔습니다. 지난주에 1,2주 더 있다가 수확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장마철 비가 계속 내려 상할까 싶은 맘에 이번주에 전부 따버렸습니다. 전부라고 해봐야 쬐금이지만...ㅎㅎ 이제 봄농사는 얼추 끝나가는 것 같습니다. ..

2011/05/22(일) 비록 자그마한 밭이지만 잘 자라고 있는 채소들을 보고 있으면 괜히 풍성해집니다.^^ 열무는 오늘 전부 뽑았고 시금치도 큰것들은 오늘 수확해 버렸습니다. 저희는 좀 더 키우는 것 보다 연할때 뽑아 먹어버리지요^^ 콩이 아주 이쁘게 크고 있더군요. 감자도 쑥갓도... 오늘은 열무 뽑은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