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어요

(경상) 황악산

풍요한 2019. 1. 26. 13:29

1.        : 2019. 1. 19(

2. 산행코스 : 우두령-삼성산-여정봉-바람재-형제봉-황악산(1,111m)-운수봉-여시골산-괘방령 (12.5km, 휴식포함 5.5시간 소요)

3. 누 구 랑  : 나홀로 (햇빛산악회카풀)

 

황악산은 해발 1,111m 비로봉을 중심으로 백운봉(770m), 신선봉(944m), 운수봉(740m)이 치솟아 직지사를 포근히 감싸준다. 이 산은 김천시에서 서쪽으로 12km 떨어진 소백산맥 가운데 위치한다. 서남쪽에 연봉을 이룬 삼도봉(三道峰:1,176m)·민주지산(珉周之山:1,242m)과 함께 소백산맥의 허리부분에 솟아 있다. 주봉(主峰)인 비로봉과 함께 백운봉(770m)·신선봉(944m)·운수봉(740m)이 치솟아 있으며, 산세는 평평하고 완만한 편이어서 암봉(岩峰)이나 절벽 등이 없고 산 전체가 수목으로 울창하다. 특히 직지사 서쪽 200m 지점에 있는 천룡대로부터 펼쳐지는 능여(能如)계곡은 대표적인 계곡으로 봄철에는 진달래, 벚꽃, 산목련이 볼 만하고 가을철 단풍 또한 절경을 이룬다. 그밖에 내원(內院)계곡과 운수(雲水)계곡의 경관도 뛰어나다. 산의 북쪽에는 괘방령(掛傍嶺), 남쪽에는 우두령(牛頭嶺)이 있어 김천시와 영동군을 연결하는 교통로가 되고 있다.

정상에서는 서쪽으로 민주지산, 남쪽으로 수도산과 가야산, 동쪽으로 금오산, 북쪽으로 포성봉이 보인다.

예로부터 학이 많이 찾아와 황학산(黃鶴山)이라고도 불렀으나 직지사의 현판 및 택리지에는 황악산으로 되어 있다. 험준하고 높은 봉우리라는 뜻에서 큰 산 악()’자를 쓰는 높은 산이나 석산이 아닌 토산이어서 흙의 의미를 담은 누를 황()’을 써서 황학산(黃岳山)이라 한다. 울창한 소나무 숲과 깊은 계곡에 옥같이 맑은 물, 겨울의 설화(雪花)와 가을의 단풍이 아름다운 산으로 알려져 있다.

 

겨울눈산으로 유명하다더니 날이 따스해서 눈꽃은 커녕 바닥 눈조차 거의 다녹고 미세먼지에 조망도 없고 산행 내내 정말 볼 것 없었다.

그런데 황악산 정상비문에서 길상지지(吉祥之地) 라는 문구를 보니 괜시레 와야 할 곳을 온 듯한뭔가 앞으로 엄청 잘될 것 같은…^^

‘황악산은 추풍령에서 삼도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으로 ...(중략)...정상에 오르면 하는 일들이 거침없이 성공하는 길상지지(吉祥之地)의 산이다

 

 

백두대간 우두령

 

 

 

 



 

 

삼성산

 



여정봉







바람재






형제봉




황학산 비로봉

 


 











운수봉

 

여시굴


여시골산






괘방령




 

 

 

 


 

 


 

<황악산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