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9. 4. 6(토)
2. 산행코스 : 용장골 주차장-천우사-이무기능선-고위봉-백운재-봉화대능선-이영재-금오봉-상선암-삼릉-서남산(삼릉)주차장 (9.5km, 4.5hr)
3. 누 구 랑 : 나홀로 (산수산악회카풀)
남산은 경주시의 남쪽에 솟은 산으로 신라인들의 신앙의 대상이 되어 왔다. 금오산(金鰲山)이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는 북쪽의 금오봉(468m)과 남쪽의 고위봉(494m) 두 봉우리 사이를 잇는 산들과 계곡 전체를 통칭해서 경주 남산이라 한다.
100여 곳의 절터, 80여 구의 석불, 60여 기의 석탑이 산재해 있는 남산은 노천박물관이다. 남산에는 40여 개의 골짜기가 있으며, 신라 태동의 성지 서남산,
미륵골·탑골·부처골 등의 수많은 돌속에 묻힌 부처가 있는 동남산으로 구분된다. 남산 서쪽 기슭에 있는 나정은 신라의 첫임금인 박혁거세의 탄생신화가 깃든 곳이며 양산재는 신라 건국 이전 서라벌에 있었던 6촌의 시조를 모신 사당이다. 포석정은 신라 천년의 막을 내린 비극이 서린 곳이다.
동남산에는 한국적 아름다움과 자비가 가득한 보리사 석불좌상, 9m 높이의 사면 바위에 탑과 불상 등을 새긴 불무사 부처바위, 바위에 아치형 감실을 파고 앉은 부처골 감실석불좌상이 있다. 남산에는 미륵골(보리사) 석불좌상, 용장사터 삼층석탑, 국보 칠불암 마애불상군을 비롯한 11개의 보물, 포석정터, 나정과 삼릉을 비롯한 12개의 사적, 삼릉골 마애관음보살상, 입골석불, 약수골 마애입상을 비롯한 9개의 지방 유형문화재, 1개의 중요 민속자료가 있다.
유적 뿐만 아니라 남산은 자연경관도 뛰어나다. 변화무쌍한 많은 계곡이 있고 기암괴석들이 만물상을 이루며, 등산객의 발길만큼이나 수많은 등산로가 있다. 엄지손가락을 곧추 세워 남산을 일등으로 꼽는 사람들은 "남산에 오르지 않고서는 경주를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 고 한다. 곧, 자연의 아름다움에다 신라의 오랜 역사, 신라인의 미의식과 종교의식이 예술로서 승화된 곳이 바로 남산인 것이다.
용장골 주차장. 서울 강남에서 7시 10분에 출발했는데 여기 도착하니 11시 40분. 휴게소에서 10분 쉰 것 말고는 계속 달려왔는데도 4시간 반 걸렸네요. 멀긴 머네요.
여기서 금오봉이 아닌 고위봉을 경유하여 금오봉으로 가실려면 직진하지 마시고 여기 방향표지판에서 우측 계곡길로 들어서야 합니다.
왼쪽길은 이무기 능선길 오른쪽은 관음사로 해서 고위봉 가는 길. 관음사길은 포장길이어서 저는 왼쪽 이무기능선길로 들어섭니다.
이무기 능선길 이름에서 왠지 바윗길 일거 같드라니...^^
고위봉 0.7km, 천우사 1.0km
오늘 산행 내내 로프가 걸려있는 곳은 여기 한 곳 뿐.
이제 고위봉에 다 왔나봅니다.
고위봉(494m)
칠불암 1.4km, 용장마을 2.65km, 천우사 1.7km
칠불암 1.25km, 고위봉 0.1km
국립공원내 방치된 분묘가 여럿 보이네요.
백운재. 고위봉 0.5km, 칠불암 0.85km, 용장마을 3.65km
고위봉에서 1km 지점, 칠불암 0.35km 전 금오봉 갈림길. 여기서 칠불암은 생략하고 좌측 금오봉으로 향했습니다. 여기서 금오봉까지 3km
이영재
삼화령에서 바라본 고위봉
삼화령. 어데??
용장마을 3.0km, 금오봉 0.7km, 통일전주차장 3.5km
용장사곡 삼층석탑을 보려면 용장골에서 고위봉을 포기하고 금오봉으로 곧장 오는 길로 와야 볼 수 있네요. 오늘 사적지를 실물로 보는게 아니라 안내판으로만 보는 듯...
여긴 또 좌,우를 암만 살펴봐도 어디가 비파골인 것인지...? 저 사진 속의 풍경은 결국 못찾았습니다...
금오봉입니다. 정상석에는 금오산으로 새겨져 있네요.
삼릉계곡 마애석가여래좌상
바둑바위
바둑바위? 설마 이 바위위에 줄을 보고 바둑판??
저 앞에 보이는 천이 천이 아니라 형산강이군요. 저는 강과 천이 잘 구별이 안되서... 이렇게 보면 서울 한강은 참 큰강입니다. 그래서 한강이라 불렸겠지만...
상선암이 내려다 보입니다.
이건 또 어디에 있는것인지...? 오늘 안내판을 보고도 실물은 안보이는게(제가 못찾는게..) 여럿 있네요
마애선각여래좌상/석조여래좌상터.
여긴 비교적 새겨진것이 선명히 보이네요. 이 바위 오른쪽 절벽 중턱에 1915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진 석조약사여래좌상이 있었다네요.
여기서 그냥 내려가시지 마시고 석조여래좌상 보시고 가세요. 40m 밖에 안떨어져 있습니다. 무척 따사롭고 온화한 표정의(제 느낌에는..) 부처님이시더군요.
삼릉계 석조여래좌상
석탑은 1930년 경주박물관으로 옮겨 갔다네요. 계속 안내판만 있고 터만 보니 이왕이면 복제품이라도 세워 놓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고위봉 오를때는 유적을 거의 못보았는데 금오봉 지나 서남산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에서는 자주 마주치네요.
삼릉계곡 선각 육존불
삼릉곡 제2사지 석조여래좌상
노부부께서 서로 챙기시면서 손잡고 산책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
삼릉
삼릉숲. 소나무들이 저절로 발을 멈추게 하더군요.
울타리에 있는 삼릉숲길 사진인데 정말 이런 사진 한장 찍어보구 싶더군요. 삼릉 소나무숲 대단히 매력적입니다.
서남산(삼릉) 주차장으로 하산 완료했습니다.
<경주 남산 등산지도>
'다녀왔어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라) 진안 마이산 (0) | 2019.05.05 |
---|---|
(서울) 서울둘레길 5구간 관악,삼성산코스 (0) | 2019.04.27 |
(강원) 평창/정선 백운산 (0) | 2019.03.31 |
(전라) 해남 두륜산 (0) | 2019.03.03 |
(제주) 한라산 (0) | 2019.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