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강화 마니산

1. 일      시 : 2018. 12. 23(일) 

2. 산행코스 : 상방리 마니산 국민관광지 주차장-매표소-계단로-참성단-정상(469m)-단군로-매표소-주차장(6km, 휴식포함 3시간 소요)

3. 누 구 랑  : 친구들이랑 셋이서

 

마니산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대한민국에서 기(氣)가 가장 센 산으로 알려져 있다.

1977년 3월 31일에 국민 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강화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강화도에서는 서남쪽에 자리하고 있지만, 위도와 경도상에서는 한반도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으며, 산의 정상에서 남쪽의 한라산과 북쪽의 백두산까지의 거리가 각각 같다.마니산은 "강화도 8경"의 하나로서, 정상과 능선길에 서면 산과 바다 등 조망이 무척 뛰어나다. 북서쪽으로는 석모도가 모습을 드러내고, 남쪽으로는 서해바다와 염전, 그 뒤로 신도, 시도, 모도와 장봉도 그리고 영종도가 손에 잡힐 듯 바로 옆에 있다. 또한 참성단과 정수사 등 문화 역사탐방 산행지이기도 하다.

마니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과거 '마리산' 또는 '머리산'으로 불렸다.  마리란 고어(古語)로 '머리'를 뜻하는데, 강화도에서 가장 높은 곳임을 의미한다. 더우기 산 정상에는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쌓았다는 참성단이 있어 강화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 민족과 전 국토의 머리 구실을 한다는 의미에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마니산은 본래 고가도(古加島)라는 섬으로 강화도와 분리되어 바다 가운데 우뚝 솟아 있었다. 그런데 강화도의 가릉포(嘉陵浦)와 고가도의 선두포(船頭浦)를 둑으로 연결하면서 강화도와 한 섬이 되었다.

[블랙야크100명산 / 산림청 100대명산 / 인기명산-66위]

 

 

마니산 국민관광지 주차장

 

참성단에 다 올라왔습니다.

'고조선의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를 지내기 위하여 설치하였다'는 참성단(사적 136호)

자연석으로 쌓은 것으로서 높이 5m, 기단은 지름 4.5m의 원형이고, 상단은 사방 2m의 네모꼴로 되어 있다. 이 단의 축조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대략 4,000년이 훨씬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단에서는 고조선시대 뿐아니라 고려와 조선시대에도 하늘에 제를 올렸다고 한다. 또한 참성단은 그 위치나 구조로 볼때 제 뿐만이 아니라 천문대나 관상대로도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마니산 참성단은 성역(聖域)으로 보호되어 있으며 해마다 개천절에는 제전이 올려진다. 그리고 1953년부터 전국체육대회의 성화를 매년 채화(採火)하고 있다.  

마니산 정상입니다.  정상표시목 뒤로 사람들이 있는 곳이 지나온 참성단입니다.

 

정상에서 또 인증 사진 한장 남기고...

 

저기 보이는 섬이 석모도이고 연결되었다는 다리인가 봅니다

 

 

함허동천 가는 길

올라올때 계단로로 올라와서 하산은 단군로로 합니다. 하산하면서 뒤돌아 바라본 참성단

 

 

 

단군로와 계단로 갈림길로 내려왔습니다.

 

마니산에서 내려와 바다 바람도 쐴겸 마니산에서 가까운 동막해변으로 왔습니다..

 

 

동막해변 끄트머리에 분오리돈대가 있습니다. 분오리돈대는 강화도 가장 남쪽에 있는 돈대입니다. 돈대는 군사시설로 망루, 포루 역할을 하는 초소를 말합니다. 

 

 

 

분오리돈대에서 바라본 동막해변

동막해변에서...

 

 

<마니산 지도>

 

 

 

 

 

또다른 강화 마니산 이야기를 보실려면  http://blog.daum.net/nannadaero/11490620

(경기) 강화 마니산

 

좀 더 오래된 강화 마니산 이야기를 보실려면  http://blog.daum.net/nannadaero/11490243

(경기) 강화 마니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