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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일이 있어 왔다가 정동진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 20년만에 다시 와보니 예전엔 정동진 역만 달랑 있었는데 뭐가 많이 생겼군요.
그런데 어째 쇠퇴한 관광지 분위기가 나네요
정동진은 강원도 강릉시의 조그만 바닷가 마을로 전국에서 가장 해안에 가까운 기차역이 있는 곳이다. 인기 TV드라마 '모래시계' 의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정동진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에 한양의 경복궁 정(正)동쪽에 있는 바닷가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강릉에서 7번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바닷가와 나란히 기암절벽이 굽이굽이 이어 지고 그 아래 우거진 송림사이로 아기자기한 백사장이 펼져 친다.
이곳은 1990년대 중반에 TV 드라마로 방영되었던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되었다.
정동진의 제1경은 일출이다. 소나무와 철길이 어우러진 일출 장면은 이 곳 정동진만의 자랑이다.
전날 폭설이 내렸다는데 차장가로 보이는 설경이 근사합니다.
대관령휴게소. 눈 참 많이 왔습니다.
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 근처 해변
낭만가도. 이름이 근사합니다^^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
해시계. 시간을 맞추어 보니 정확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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