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6. 12/4(토)
2. 코 스 : 국립국악원 - 유점사약수터 - 소망탑 - 태극쉼터 - 대성사 - 국립국악원(약 4km, 1.5시간)
3. 누구랑 : 나홀로
원래 우면산은 서쪽으로서는 사당역과 남태령역을 끝으로 관악산과 연결되어 있었고, 동쪽 끝은 양재역, 북쪽은 서초동과 방배동에 남쪽은 우면동과 송동마을과 형촌마을에 위치한 산이다.
그러다가 1970년에 최초로 경부고속도로 공사로 인해 양재역과 서초동까지 연결되어 있던 우면산 중도가 완전히 허물어지면서 서초동에서 우면동으로 바로 갈 수 있었으며 이는 최초로 우면산을 뚫은 시기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서초동과 과천시로 오고가는 사람들에게는 돌아가서 1시간 정도 걸렸다고 한다. 그리고 2004년에 접어들자 두 번째로 우면산을 뚫은 공사 끝에 우면산터널이 개발되어 마침내는 서초동과 과천시를 오가는 시간이 5~10분 이내로 최소화되었다.
그리고 경부고속도로가 만들어지자 원래 우면산이었던 자리에 양재자동차 운전면허시험장과 서울인재개발원이 생겼고 우면동의 우성아파트가 서초동에는 예술의 전당이, 최근에 방배동 쪽의 우면산 지점에서도 서울시교육연수원, 방배체육공원 등이 만들어졌다. 한편, 서쪽 끝인 남태령역 부근에서도 우면산과 관악산의 연결을 끊은 공사가 이루어졌는데 결국 이것이 바로 남태령고개가 되었고 이 자리에도 서초전자고등학교가 자리잡고 있었다.
우면산을 등산할 경우 경부고속도로를 만든 이유로 양재역으로는 갈 수가 없고 단지 남부터미널역, 방배역, 서초역, 예술의 전당, 사당역, 남태령역 부근으로 오고갈수 있다. 하지만, 도로공사가 아니더라도 송동마을과 형촌마을 등으로는 등산할 수가 없었는데 이 길이 최근에 공군들이 지나갈 수 있는 찻길이 산 꼭대기까지 만들어진 덕분에 이 길을 통해 사람들이 우면산을 올라가는 도중에 등산길로 옮겨갈 수 있다.
우면산이라고 불린 이유가 모양이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인 이름으로 2004년 7월 23일 우면산 남쪽에 자연생태공원이 만들어졌다
주말 한없이 게으름을 피우다가 늦은 오후에야 주섬주섬 챙겨입고 집을 나섰습니다.
여기서 유점사 약수터로 올라가기로 합니다. 서울둘레길 관악산 방향으로 계속가면 사당역까지 갈 수 있습니다.
유점사 약수터
유점사 쉼터
저는 소망탑으로...
소망탑
소망탐에서 바라본 예술의 전당
태극쉼터
대성사
대성사 나와 다시 서울둘레길 사당역 방향으로 접어들어 국립국악원으로 회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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