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어요

(경기) 소요산행

풍요한 2009. 4. 29. 13:22

일     시 : 2009/04/26 (일)

산 행 지 : 동두천시 소요산(587m)

산행코스 : 매표소 - 자재암 - 하/중/상백운대-칼바위능선-나한대-의상대-샘터-구절터-자재암-매표소

누구랑 : 나홀로

 

소요산은 산세가 그다지 장쾌하고 웅대하지는 않지만 상미의 극치를 보이듯 뾰족뾰족한 기암괴석이 절묘하게 봉우리를 이루어 놓아 만물상을 연상케 하고, 심연의 계곡은 오묘한 정취를 발산한다. 소요산의 유래는 화담 서경덕, 봉래 양사언과 매월당(김시습)이 자주 소요하였다 하여 "소요산" 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이곳은 원효대사가 고행수도 하여 큰 도를 깨친 곳 이어서 불교 유적지로 도 이름이 높다

 

 <11:20  1호선 소요산역에 내려 1번 출구로 나가서 횡단보도 건너 바로 올라가니 소요산 길목. 시작부터 비가 부슬 부슬 내립니다.>  

 <11:50 30분쯤 아스팔트길을 터벅 터벅 올라오니 일주문이 보입니다>

 <여기에서 왼쪽으로 갈까 오른쪽으로 갈까 결정을 해야 합니다. 왼쪽은 자재암 방향, 오른쪽은 구절터 방향.

통상 왼쪽으로 올라가서 오른쪽 방향으로 돌아 다시 이리로 옵니다. 나도 역시 왼쪽으로...> 

 <계곡에서 나는 물소리가 좋습니다. 비가 와서 계곡에 물이 많습니다> 

 <촛대바위(?) 여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는지 전망대에 직업 사진사가 영업을 하고 있더군요>  

 <12:00 자재암에 도착하였습니다. 비가 와서 청량폭포(옥류폭포) 물줄기가 힘찹니다>

 <자재암에 있는 나한전입니다.>

 <자재암 지나 하백운대 오르는 길입니다. 제법 경사가 있어 숨이 차지요^^>

 <하백운대에서 표지판을 깜박 지나쳤군요. 막걸이를 팔더군요. 하백운대 지나 보이는 전경입니다>

 <12:40  하백운대에서 부터는 이제 능선 따라 편히 걷습니다. 한 10분쯤 가면 금방 중백운대 나옵니다>

 <중백운대 지나자 선녀탕으로 하산하는 갈림길 표지판. 내려가는길이 미끄럽다는 안내문이 있더군요>

 <13:09 상백운대입니다. 여기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했지요. 여럿이 할 넓은 공간이  많더군요. 전 혼자지만>

 <칼바위 능선에 들어서니 진달래가 보기 좋습니다>

 <13:18 칼바위 능선. 좁지만 경치가 근사하더군요>

 <14:00 어느새 정상인 의상대입니다.  칼바위능선 지나  다시 깔닥고개여서 또 땀 한번 흘렸습니다> 

 <정상에 오면 무슨 증명사진 찍듯 표시석에 한장 박지요^^>

 <의상대에서 동두천시가 훤히 보입니다. 비가 오다 멈춘 흐린 날씨여서 좀 어둡습니다.> 

<의상대에서 30분만 더 가면 마지막 봉인 공주봉이 나오는데 오늘은 공주봉 300m 前 샘터에서 구절터로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는 초입 길이 좀 가파릅니다. 하산길은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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