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 대둔산

1. 일      시 : 2018. 3. 17(토)

2. 산  행 지 : 대둔산(충남 금산군, 논산시, 전북 완주군)

3. 산행코스 : 주차장매표소(전북 완주군)–케이블카–금강구름다리–삼선계단–마천대(878m)–용문골삼거리–칠성봉전망대–장군봉–케이블카–주차장(3.5시간 소요)

4. 누 구 랑  : 나홀로

 

정말 오랜만에 대둔산 다시 가보았습니다. 8년만입니다.

대둔산(大芚山 878.9m)은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며 천여 개의 암봉이 6㎞에 걸쳐 이어져 수려한 산세를 자랑한다. 대둔(大芚)이라는 명칭은 ‘인적이 드문 벽산 두메산골의 험준하고 큰 산봉우리’를 의미한다. 1977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관광객을 위해 케이블카, 금강구름다리 등이 설치되어 새로운 명물이 되었다. 대둔산은 노령산맥 북부에 속하는 잔구 가운데 하나로, 침식된 화강암 암반이 드러나 봉우리마다 절벽과 기암괴석을 이루는데, 특히 정상의 임금바위와 입석대(立石臺)를 잇는 길이 81m, 너비 1m의 금강구름다리는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다. 대둔산 낙조대(落照臺)에서 맞는 아침 해돋이와 낙조 또한 유명하다.  

대둔산은 충청남도의 대둔산도립공원과 전라북도의 대둔산도립공원으로 나뉩니다. 제가 간 곳은 네비에 '대둔산케이블카 주차장'이라고 입력하시면 됩니다. 전라도 완주쪽입니다. 

 

 

배티재 고개길을 올라오다가 갑자기 눈에 화~악 들어오는 이 대둔산 전경. 정말 좋았습니다. 

 

 

 

대둔산도립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라본 대둔산입니다. 주차비 2천원.

 

 

 

 

 

케이블카 타는 곳

 

 

 

 

 

동심바위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전망대입니다. 여기부터 정상까지 정체만 안되면 1시간도 안 걸리는 듯...

 

오른쪽 끝 바위가 장군바위입니다.

 

봄에 또 주말이어서인지 무척 사람들이 많습니다. 

 

금강구름다리

 

다리 건너서 전망대에서 뒤돌아 본 겁니다.

 

 

 

 

 

삼선바위 

 

여기서 마천대 정상으로 그냥 올라가시면 삼선계단을 못보십니다.

 

 

 

삼선계단이 보이네요

 

삼선계단. 어제 과음을 너무 했는지 숙취가 남은 상태여서 삼선계단 올라가는데 어질 어질.... 이거 연세 많으신 분들은 무섭다고 하시겠네요.

 

삼선계단 올라가면 다시 마천대 정상가는 이런 길이 기다립니다.

 

 

 

여기 매점도 여전하네요.

 

 

 

정상 마천대입니다. 개척탑 앞에서 인증 사진 한장 남기고...

 

근데 정상에 개척탑이란 명칭이 좀 생뚱맞아 보이지요?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닐씨 좋고 사방 어디를 보아도 다 기막힌 풍광입니다.

 

정상에서 내려다 본 금강구름다리와 삼선계단

 

 

 

 

 

 

 

 

 

이제 하산 합니다.

 

 

 

어제 과음으로 좀 힘들어 케이블카로 편히 하산 할까 하다 일단 용문골 삼거리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마천대(정상) 300m, 용문골삼거리 300m

 

용문골 삼거리 가는 중에 바라본 마천대 정상 개척탑.

 

 

 

 

 

여기도 경치가 기막히네요

 

마침 산객이 한분 계셔서 사진을 한장 부탁드리고 포즈를 잡았습니다. 전 왜 사진만 찍을려면 포즈가 좀 어색한지......

 

주차 해 놓은 곳으로 원점회귀해야 해서 태고사/낙조대 쪽으로는 못 가보네요. 여기서 용문골로..

 

 

 

용문골 내려가는 길은 게속 이런 돌계단입니다.

 

용문굴이 보이네요. 용문굴 지나면 칠성봉전망대 나옵니다.

 

 

 

 

 

용문굴 통과하면...

 

이런 경치가 ...

 

 

 

 

 

칠성봉전망대

 

 

 

장군바위

 

 

 

 

 

칠성봉 전망대에서 파노라마로 잡아봤습니다.

 

칠성봉전망대에서 실컷 조망하고는 다시 용문굴 지나..

 

이리로 와서 용문골 방향으로 계속 내려갑니다.

 

 

 

어 여기 또 케이블카 타는 곳 방향표시가 있네요. 케이블카로 편히 내려가라는 계시로 알고....^^

 

용문골 입구, 케이블카 갈림길입니다. 칠성봉전망대 160m, 용문골등산로 입구 1.1km,  케이블카 타는 곳 470m

 

저기 중앙에 하얗게 보이는 곳이 칠성봉 전망대입니다

 

이리로는 잘 안다니는지 낙엽이 그대로 쌓여있습니다.

 

장군봉 표시판에서는 실상 장군봉이 안보이네요

 

케이블카 250m. 방향표지판에 이렇게 써있네요

 

케이블타 타는 곳이 보이네요.

 

 

 

 

 

 

 

 

 

 

 

 

 

 

 

 

 

 

 

 

 

 또다른 대둔산 이야기를 보실려면 http://blog.daum.net/nannadaero/11490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