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7. 11/4 (토)
2. 코 스 : 갑사매표소 - 갑사 - 연천봉 - 관음봉 - 은선폭포 - 동학사 - 계룡산탐방안내소 (약 7.5km, 휴식포함 4.5시간)
3. 누구랑 : 초딩총동산악회 따라서
충남 제일의 명산 계룡산국립공원은 1968년 우리나라 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65.335㎢이다.
차령산맥 서남부에 있으며 금강에 의한 침식으로 이루어졌다. 산세가 험하며, 노성천·구곡천·갑천 등이 발원하여 금강으로 흘러든다. 주봉인 천황봉을 비롯하여 연천봉·삼불봉·관음봉·형제봉 등 20여 개의 봉우리들이 남북방향으로 이어지다가 동쪽으로 2줄기, 서쪽으로 1줄기를 뻗치고 있는데, 조선조 초기에 이태조가 신도안(계룡시 남선면 일대)에 도읍을 정하려고 이 지역을 답사하였을 당시 동행한 무학대사가 산의 형국이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금닭이 알을 품는 형국)이요, 비룡승천형(飛龍昇天形:용이 날아 하늘로 올라가는 형국)이라 일컬었는데 여기서 두 주체인 계(鷄)와 용(龍)을 따서 계룡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주봉인 천황봉(845m)에서 연천봉(739m), 삼불봉(775m)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마치 닭의 벼슬을 쓴 용의 모습과 닮아다고 해서 계룡(鷄龍)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예로부터 신라 5악 가운데 서악(西嶽)으로 제사를 지내왔고, 조선시대에는 중악단(中嶽壇)을 세워 산신제를 지낼 만큼 신령스러운 산이다. 〈정감록〉에서는 이 산 일대를 십승지지(十勝之地)의 하나로 예언했고 조선초에는 계룡산 신도안에 왕도를 건설하려 할 정도로 명당이라 알려졌다. 19세기말부터 나라가 혼란해지자 신도안을 중심으로 전래의 무속신앙과 각종 신흥종교가 번성하고 이들의 수도장으로 이용되어, 계곡 곳곳에 교당과 암자·수도원·기도원들이 들어서게 되었다.
갑사 매표소. 국립공원 문화재관람료 내는 것도 투덜되는데 카드는 안되고 현금만 된다고 해서 또 어떤 분 한참 열 받으시고...^^
일주문
사천왕문
갑사 대웅전
갑사 공우탐(功牛塔). 건립연대는 알려지 있지 않으며 본래 갑사 부속암자에 있던 것을 이리로 옮겨 놓았다고 한다
연천봉고개. 여기서 쉴 분들은 쉬고 연천봉 다녀올 분들은 다녀오고... 여기서 연천봉까지 200m니까 왕복 400m. 저는 1년전에 다녀왔다는 핑계로 그냥 여기서 쉬고..^^
관음봉 정상입니다.
관음봉에서 보는 흰구름이 계룡 8경중 하나라네요. 계룡 4경
단체로 인증샷 한장 남기고...
관음봉 전망대
삼불봉 가는 자연성능 길입니다. 오늘 원래는 이길로 관음봉 올라올려고 했는데 차가 막혀 시간이 좀 부족하여 연천봉으로 올라온 겁니다.
왼쪽 고개가 금잔디 고개
관음봉고개.
계룡처럼 보이나요?
저 밑에 동학사 보이네요
은선폭포. 언제나 여기서 물 떨어지는 것 볼 기회를 만날려나? ^^
쌀개봉
동학사
대웅전
동학사 삼층석탑
금일 산행코스입니다.
'다녀왔어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남) 장흥 천관산 (0) | 2017.12.03 |
---|---|
(경북) 봉화 청량산 (0) | 2017.11.11 |
(경상) 금정산 (0) | 2017.10.22 |
(경기) 가평 화악산 (0) | 2017.10.21 |
(서울) 서울둘레길 4구간_대모산.구룡산 코스 (0) | 2017.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