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어요

(경북) 대구 비슬산

풍요한 2017. 5. 5. 21:42

1. 일   시 : 2017. 4/29(토) 

2. 코   스 :  유가사 주차장 - 유가사 - 천왕봉(1,084m) - 용천사사거리 - 대견사 - 유가사(약 10km, 휴식포함  6시간 소요)

3. 누구랑 : 친구랑 셋이서 



비슬산은 대구시와 달성군, 청도군에 걸쳐 산자락을 드리우고 있으며, 유가사 쪽에서 올려다 보면 거대한 수직 암릉이 정상을 받치고 있는 듯 우뚝 솟아 있다.

(琵瑟山."비파 비() 거문고 슬())")이라는 이름은 정상에 있는 바위의 모습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고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비슬이란 말이 인도의 범어의 발음 그대로 음으로 표기한 것이라고도 하며, 비슬의 한자 뜻이 포라고 해서 일명 포산이라고 하였다 한다.

비슬산에는 절이 많다. 유가사는 조계종 팔공산 동화사의 말사로 신라 흥덕왕 2년에 도성국사가 창건했다. 도성암은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절로 도성암 바로 위에는 도통암이라는 바위가 있다. 신라시대에 건립되었다고 전해지는 소재사가 있다.

 



유가사 주차장


비슬산 유가사 일주문







유가사 대웅전


유가사 석조여래좌상


비슬산 정상으로...

급경사를 택했습니다. 거리가 좀 짧다고 하니..





해발 1,011M, 유가사 2.56km, 비슬산 정상(천왕봉) 0.34km, 참꽃군락지(대견사) 2.63km



천왕봉 정상이 보입니다.


정상입니다.


여기도 미세먼지가 얼마나 심한지.. 시야가 너무 흐립니다.

정상에서 함께 한 친구들이랑 인증샷 한장 남기고..

천왕봉 표시석 뒷면(?)은 한자군요



요 정자에서 간단히 점심하고...

이제 대견사 참꽃군락지를 향해 갑니다.



갑자기 나타난 헬기.  산불 진화 훈련을 하시나...??



용천사 사거리


진달래도 이쁘지만 역시 신록이 참 예쁩니다.


천왕봉 돌아보고..

진달래 군락지가 보입니다








비슬산 강우레이다 관측소




저희는 차를 유가사에 세워두어서 유가사 방향으로 회귀합니다.

저아래 보이는 곳이 대견사인가 봅니다.



기바위

기바위에서 기 받으시는 분들...^^

참선바위





아.. 여기서 대견사로 내려가는군요..

대견사

대견사 삼층석탑





층층바위





천천수. 천고지 천년샘


이게 코끼리 바위 같은데..

왜 이걸 코끼리 바위라고 하지??..??


비슬산 암괴류


비슬산 대견사 오르내리는 계단 길. 양옆으로 암괴류

형제바위

상감모자바위


왜 소원바위라 이름 지어졌는지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모르겠다??


백곰바위??  글쎄?? 비슬산 바위 이름들은 한눈에 잘 공감가는 편은 아니다


뽀뽀바위. 이건 더...











이제 진달래 구경 충분히 한 것 같은데 아직도 유가사가 2.9km나 남았네요...슬슬 다리도 아프고 시간이 너무 지체되었으니  걸음을 좀 빨리 합니다.





아.. 올라가던 이곳으로 나오는 군요. 여기서 비슬산 정상으로 올라가서 대견사 거쳐 이길로 다시 온 거군요.


유가사

유가사 일주문으로 회귀, 하산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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