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소백산 _ 冬

1. 일   시 : 2017. 2/4(토) 

2. 코   스 :  새밭주차장 – 어의곡탐방지원센타 – 어의곡삼거리 – 비로봉(1439.5m) – 어의곡삼거리 – 어의곡탐방지원센타 - 주차장 원점 회귀(10.2km, 휴식포함 6시간 소요)

3. 누구랑 : 초딩친구 넷이서

 

소백산은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과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태백산(1,568m) 부근에서 남서 방향으로 뻗어 있는 소백산맥 중의 산으로 북동쪽에 국망봉(國望峰, 1,421m), 남서쪽에 민배기재와 연화봉(蓮花峰, 1,394m)이 있어 험준한 연봉을 이룬다. 남서쪽의 연화봉에서 약 4㎞ 정도 내려가면 제2연화봉(1,357m)에 이른다.

 

어의곡에서 어의곡삼거리 구간 탐방로는 충북지역에서 소백산국립공원의 주봉인 비로봉을 최단시간에 탐방할 수 있는 코스로 4.7㎞ 구간에 약 2시간 30분(편도) 소요된다.

새밭주차장에 주차 후 오른쪽으로 100여 미터를 걸어 올라가면 을전 탐방로로 갈라지는 길이 보이는데 오른쪽으로 500여 미터를 따라 올라가면 목재 교량이 나오고 이 곳을 건너면 어의곡 탐방지원센터가 보이는데 이곳에서부터 본격적인 탐방이 시작된다. 전체적으로 탐방 난이도는 보통이지만 2~3㎞ 지점을 전후하여 돌계단과 목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경사도도 매우 급하다. 탐방로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주도 돌길로 이루어져 있다. 4.2km 이후에는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목재 데크로 된 탐방로가 비로봉까지 이뤄져 있다.

본 탐방로는 탐방객이 집중되지 않아 비교적 원시상태의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는데 훼손되지 않은 원시림과 탐방로 변의 맑은 계곡물, 이러한 조건들로 본 코스를 찾는 탐방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어의곡삼거리에서 국망봉, 늦은맥이재를 거쳐 을전으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를 선호하는 탐방객들이 많으며 이 경우 약 7~8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다음에 어의곡에서 또 오르게 되면 저도 이 코스를 이용해 보렵니다.

 

 

06:20에 사당에서 출발하여 정신없이 달려 오다가 아침밥 먹으러 들어간 치악휴게소에서 일출(?)을 봅니다.

새밭주차장

어의곡탐방지원센타

 

 

 

 

 

 

 

어의곡삼거리로 다시 왔습니다. 어의곡 4.7km

국망봉길. 어의곡삼거리에서 국망봉 2.7km

 

 

 

 

어의곡탐방지원센타 다리 옆으로 내려왔습니다.

 

 

또 다른 소백산 산행기를 보실려면 http://blog.daum.net/nannadaero/11490430   

 

[소백산 국립공원 탐방안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