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9. 7/27 (토)
2. 코 스 : 주차장 - 삼단폭포 - 영국사 - A코스 암벽길우회 – 정상(715m) - D코스 남고개 - 영국사 - 망탑봉 - 진주폭포 - 주차장 (7.1km, 휴식포함 4시간50분 소요)
3. 누구랑 : 나홀로 (엠티산악회 카풀)
장마비에 갈까말까 망설이다 그나마 오후 늦게 소나기만 조금 온다고 비 피해 선택한 덕유산이 아침 가는중에 낙뢰경보로 곤도라 운행정지와 입산통제한다는 소식이 고속도로 인삼랜드 휴게소에서 접수 되고... 카풀 이용한 안내산악회에서 잠시 소란스럽더니 코스 바꿔 버스 돌리더니 엉겹결에 예상 못한 천태산행.
덕분에 두번 찾을 길 없을 것 같았던 천태산을 2년만에 다시 와보았다. 영동 천태산 다시 와봐도 여름 산행지로 코스 길지 않고 나름 매력적이다.
너무 더워 편하게 곤도라 타고 올라 능선길 걸으며 원추리 구경이나 할려다가 습한 날씨에 땀 엄청 쏟으면서 낑낑되고 오르며 투덜투덜…
그래도 금방 풀어주는 이 묘한 산의 포용력이란 참...^^
천태산은 충청북도 영동군의 양산면 누교리와 충남 금산군 제원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715m이다. 조선시대에는 '지륵산'으로 불렀으나 지금은 지륵산이란 명칭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천태산으로 불리고 있다.
"영국사(寧國寺)가 있어 부처의 지혜로 하늘과 같이 길이 편안함을 누리라"는 뜻에서 천태산이라 하였다는 유래가 있다.
인삼랜드 휴게소 수변공원
천태산 주차장
여기에도 주차 가능합니다.
삼신할멈바위
삼단폭포
영국사 은행나무.
천태산 정상석 옆에 표시판은 글씨가 다떨어진채 여전히 지저분하게 있네요. 차라리 없는이만 못하네요. 몸으로 가리고 인증사진 한장 남깁니다.
남고개 하산로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저는 D코스로 하산
남고개
영국사 극락보전과 대웅전
영국사 삼층석탑
상어흔들바위. 흔들바위라는데 암만 흔들어봐도 안흔들립니다^^.
망탑봉 삼층석탑
요기서 발담구고 엄청 흘린 땀 좀 씻으면서 좀 쉬었습니다
진주폭포
또다른 천태산 이야기를 보실려면 http://blog.daum.net/nannadaero/1149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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