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어요

(서울) 아차산

풍요한 2014. 7. 6. 22:33

1. 일   시 : 2014. 7. 5(토)

2. 코   스 : 아차산 관리사무소-고구려정-해맞이광장-아차산 1보루-5보루-3보루-4보루-3보루-2보루-대성암,해맞이광장 갈림길-닉타고개-아차산성-생태공원-관리사무소

3. 누  구  랑 : 친구들 6명이서.

 

<아차산>

서울시 광진구의 북쪽에 위치한 아차산은 서울 동대문구와 광진구, 경기도 구리시의 경계를 이루며 원래 이름은 아단산으로 추정되며 삼국시대에 이미 이곳에 아단성을 쌓았다고 한다. 아단을 아차로 바꾼데에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왕이 된 후 이름을 아단으로 바꾸자 임금의 이름과 같은 글자를 피하려는 의도에서 단()비슷한 모양의 차()로 바꾸었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다. 이 산에는 백제 시대에 건축된 아차산성이 있으며, 이 성은 현재 백제의 도성으로 많은 학자들이 추정하는 풍납토성과 마주보고 있다. 아차산은 야트막한 산이지만, 삼국시대의 전략요충지로 특히 온달장군의 전설이 전해져 온다. 학문적 고증과는 상관없이 이 지역 주민들은 온달장군이 아차산에서 전사했다고 믿고 있다. 아차산 정상은 헬기장인데 이곳은 현재 고구려군 제4보루라고 불린다. 고구려군이 한때 강을 마주보고 대치하고 있는 신라군에 타격을 주기 위해 현대 군사개념으로 중대에 해당하는 병력을 이 지역에 주둔시켰던 이곳에서는 토기류, 철기류가 많이 출토되었으며 온돌시설이 있는 막사터가 발견되었다. 

<용마산>
높이 348m인 용마산은 중랑구 면목동에 속해 있으며 산능선이 망우리 공원묘지와 중곡동을 거쳐 아차산까지 이어져 있어 종주가 가능하다. 용마산 정상에서 서울 시내를 바라보면 서울이 분지로 이루어진 곳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전망이 좋은 산이다.

 

 

 

 

 

 

 

고구려정. 아차산에서 가장 기가 센 곳이라 하네요.

 

 

해맞이 광장

해맞이 광장에서 바라본 한강

 

아차산 1보루

 

 

아차산 5보루에서 바라본 전망

아차산 5보루 위

 

 

아차산 명품소나무

 

 

 아차산 3보루에서 바라본 전망

아차산 3보루

 

 

 

아차산 4보루. 여기가 아차산 정상?

 

아차산 4보루에서 바라본 용마산 방면

 

 

오늘은 날도 무덥고 해서 오후 5시에 산행을 시작, 4보루에서 용마산으로 넘어가지 않고 회귀하기로 합니다.

 

다시 3보루를 지나

 

 

 

 

저기 아차산 5보루에  텐트가 쳐져 있네요. 어느분이 오늘 야영 하실려나 봅니다.

 

낙타고개에서 아차산성방향으로

아차산성

 

 

 

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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